무안 황토건축문화재단 임원 공모

12일까지 원서 접수

전남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일까지 무안 황토건축문화재단 임원을 공모하고 연내에 창립총회 개최와 재단설립허가를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안 황토건축문화재단은 무안의 대표 향토자원인 황토의 산업적 활용과 특화된 황토건축문화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다.

무안군은 지난 2019년‘무안 황토건축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금년 상반기에 군과 전남도 출자 출연 심의를 완료했다.

또한 재단을 이끌어갈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3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차 위원회의를 통해 임원 후보자별 심사기준 마련과 공모를 통한 상임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7명, 비상임 감사 2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재단이 설립되면 우리군의 향토자원인 황토를 활용해 무안 황토건축문화을 진흥시키고 군민의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축문화예술과 기관 경영의 전문가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과 행정능력을 보유한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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