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홍보대사에 미스터트롯 가수 강태관 위촉

김산(오른쪽) 전남 무안군수와 가수 강태관.
전남 무안군은 미스터트롯 출신의 가수 강태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수 강태관은 부산 출신이지만 학창시절 무안군립국악원에서 판소리를 공부하면서 무안군과 인연을 맺었다. 2010년 개최된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에서는 판소리 부문 일반부 장원을 거머쥔 실력자이다.

군은 국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가수 강태관을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가수 강태관은 “무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정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군의 위상을 높이고 축제와 농수산물 홍보 등을 위해 홍보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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