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에 3년간 총 3천만원 상당 후원

㈜올밀크F&B, 지역 근로 청년위한 ‘플레인 요거트’ 지원
광주시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에 3년간 총 3천만원 상당 후원

㈜올밀크F&B는 지난 11일 광주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부물품 기탁식을 진행하고, 총 3천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후원 전달했다. /㈜올밀크F&B 제공

㈜올밀크F&B는 지난 11일 광주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부물품 기탁식을 진행하고, 총 3천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후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와 ㈜올밀크F&B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사업으로,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불안정 근로 청년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올밀크F&B는 구워먹는 치즈, 플레인요거트 등 유제품 및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로, 광주시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3년간 ‘청년13(일+삶)통장’ 참여자들에게 유제품을 후원한다.

문우석 ㈜올밀크F&B 대표는 “지역 근로청년들을 위한 13(일+삶)통장사업 참여자들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청년들이 광주에서 일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일구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광주청년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시행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 시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나눔과 연대의 손길이 광주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에 힘입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