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읍 대진수리사 ‘백년가게’선정

전남 신안군은 지도읍 대진수리사가 ‘백년가게’로 선정돼 최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로 현판식이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백년가게’란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에서는 첫 번째로 지도읍 대진수리사가 선정됐다.

대진수리사는 1977년에 창업해 43년 된 가전제품 수리 전문업체로, 지도읍 내에서 뛰어난 기술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대진수리사 대표 양대영씨는 “백년가게로 선정이 된 만큼 장수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겠다”면서 “백년 성공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신안군 백년가게 1호가 지도읍 대진수리사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제2호, 제3호가 나올 수 있도록 백년가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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