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내달 8일까지 신청·접수

전남 무안군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포스터.

전남 무안군은 다음달 8일까지 경작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2021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서 유기질비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비료를 공급받을 때에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액은 한 포당(20㎏ 기준) 유기질비료는 1천600원이다. 부숙유기질비료는 특등급 1천600원, 1등급 1천500원, 2등급 1천300원으로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신청서는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구역이 무안군이고 읍·면만 다를 경우에는 경지면적이 가장 많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업인 본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 우편, 팩스 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가 필요한 농가께서는 기한 내에 비료를 신청하여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면서 “선정물량 중 내년 9월말까지 공급받지 않은 물량은 포기물량으로 간주하므로 신청농가는 내년 9월까지 지체없이 수령 또는 포기 의사를 농협에 밝힐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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