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윤씨, 제16대 나주시노인회장 재선
현 회장 단독 후보 등록·서면인준 결정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는 제16대 지회장 선거에서 제15대 지회장을 역임한 서정윤 현 회장이 재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당초 지난달 28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현 회장의 후보자 단독 등록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의원 임시총회 대신 서면인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 당선인은 서면인준 결과 총 대의원 613명 중 453명(74%)의 인준을 받아 지난 11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서 당선인은 출마 소견서를 통해 ▲노인회 발전과 복지예산 확보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가입 승인에 따른 중장기비전(고령자원 및 일자리 지원) 실행 ▲노인일자리 확충과 전통 체육경기 계승 발전 ▲경로당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서정윤 당선인은 “다시 한 번 노인회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인회가 지역발전과 행복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과 문화생활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자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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