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

업소 당 최대 100만원 규모

여수시는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설치지원 사업의 막바지 신청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추경예산 5천600만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소방안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지원 범위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피난 유도등, 일산화탄소경보기, 가스누설경보기,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와 전기·가스 안전진단 비용이다.

현재까지 151개소에 2천753개 품목을 지원했으며, 잔여예산은 800만원 정도로 15개소 가량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사업의 특성상 고령 사업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사업절차 안내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돕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 강화를 위해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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