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성건강권 보호·증진 ‘맞손’

신안군 드림스타트·목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협약

전남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목포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아동청소년 성건강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문영윤 신안군 교육복지과장, 장보윤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을 비롯한 드림스타트 관계 공무원 및 센터 팀원 등이 참석했다.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명의 아동·청소년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전달하기도 했다.

문영윤 신안군 교육복지과장은 “신안군의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 협력망을 구축해 신안군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성건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보윤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이 한시적인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건강권 보호망 밖의 아동·청소년도 발굴하는 협력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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