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안락함” 기아차,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가솔린 7인승·9인승 모델

동급 최고 공간·편의사양 적용

‘카니발 하이리무진’외관 . /기아차 제공
‘카니발 하이리무진’내부 .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최근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최대 291mm 증대된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다. 하이리무진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한층 웅장한 볼륨감과 고급감을 갖춘 모델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편의사양을 더해 최상의 편안함과 만족감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하이루프와 프론트 범퍼가드가 적용돼 고급감을 한 차원 높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는 강인하고 다부진 느낌의 사이드 스텝 적용으로 디자인의 볼륨감을 더해줌과 동시에 승·하차 편의성을 높여준다.

후면부는 하이루프에 적용된 ‘대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이 하이리무진만의 특별함을 더하고 가시성을 높여준다. 전면부와 일체감 있게 디자인된 ‘리어 범퍼가드’는 통일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차급의 품격과 고급감을 더하는 ‘하이리무진 전용 엠블렘’이 장착돼 하이리무진만의 차별화된 개성을 완성시켰다.

실내는 테일러드 스페이스(맞춤 공간)를 컨셉으로 구성돼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는 듯한 안락한 경험을 선사한다.

하이루프가 적용돼 카니발 기본모델 대비 최대 291mm 높아진 헤드룸은 넓은 실내 공간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해 장착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는 ▲지상파 HD-DMB를 비롯 ▲HDMI단자 ▲USB단자 ▲스마트기기 미러링&쉐어링 기능 등을 활용해 이동중에도 원하는 영상을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조수석 시트백에 부착된 ‘빌트인 공기청정기’, 1열과 2열에서 사용가능한 ‘냉·온 컵홀더’, 측·후면 글라스에 적용된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주름식 커튼’ 등이 장착됐다.

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7인승과 9인승 2개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 향후 디젤 7인승과 9인승, 가솔린 4인승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정비 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함께 통합 콜센터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이달부터 카니발 하이리무진 서비스 거점 35개소를 추가 운영한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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