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산 크리에이터들이 모였다

‘광주x부산 CO-WORK 워크숍’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16일부터 18일까지 열었던 ‘광주x부산 CO-WORK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기념촬영하는 참가자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16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광주x부산 CO-WORK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영상복합문화관과 부산 상상마당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광주와 부산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총 10개팀(지역 별 5팀)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뉴노멀 시대 공감과 교류’를 주제로 콘텐츠 제작해 우수결과물에 대한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날 ACC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 최종 영상결과물 발표 및 시상식에서 띵송(광주)과 성군과에네르기파(부산)팀이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최우수상에 더스티노(광주), 전국진TV(부산)팀, 우수상에 오로지스튜디오(광주), 막내기(부산)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띵송팀의 오영석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의 크리에이터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랐다”며 “워크숍을 통해 같은 고민을 광주와 부산의 크리에이터가 소통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며 워크숍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탁용석 광주정보산업진흥원장은“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영호남의 1인 창작자들이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며 “진흥원이 지역 창작자 간의 네트워크 강화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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