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

무안군, 남악 안동교 터널구간 도로개선
도비 5억 확보

전남 무안군은 남악 안동교 박스터널 구간 도로개선공사를 위한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동교는 국도 2호선과 국지도 49호선에서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로 진입하는 주도로로써 도로가 협소하고 사거리의 사각지대가 있어 도로개선을 바라는 남악신도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발빠른 대처로 전남도에 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총사업비 10억 원 중 도비 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안군은 사고위험 예방을 위한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도로개선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까지 연결도로와 하부교차로 개선(300m)을 완료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안동교 박스터널 구간이 개선되면 남악신도시 접근성이 좋아지고 교통사고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흐름을 개선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