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의자 추적 나서
광주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로 7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서구 동천동 한 아파트단지 안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길을 지나던 이웃에게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A씨가 차량에 치여 심하게 다친 뒤 즉각적인 구호 조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CCTV 분석과 목격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김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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