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 우리동네 회수센터 방문

이용빈,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앞장
송정동 우리동네 회수센터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일회용품 없는 일상 만들기’의 현장을 찾았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광산구 주민참여플랫폼 송정마을 카페 이공에 마련된 ‘우리동네 회수센터’를 방문해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펼치는 김지현 유어스텝 대표와 만나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배달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자체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상 쓰레기를 비롯해 미세 플라스틱 문제들이 심각해지자 광주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서 제로 웨이스트 실험실을 만들었다.

이 의원은 ‘우리동네 회수센터’에서 우유팩과 두유, 주스팩 분류 수거법에 대해 배우고 음료수병 뚜껑과 같은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분쇄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방앗간도 체험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자 그동안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았던 자연 환경이 점차 회복되어간다는 기사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환경은 미래세대와 공유해야할 자원이며 미래세대에게서 잠시 빌려쓰는 것인데, 기후위기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의 작은 실천부터 변화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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