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숙박·여행 할인쿠폰 발급과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이 다시 중단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오전부터 숙박 할인쿠폰 발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24일 0시부터 중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여행 할인쿠폰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기존에 발급된 쿠폰은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숙박·여행 할인쿠폰 사업을 중단했다가 지난달 28일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재개했다. 이어 같은 달 30일 여행 할인쿠폰 사업을, 이달 4일부터는 숙박 할인쿠폰 사업도 다시 시작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김다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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