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착한가격 업소 환경개선 지원 ‘호응’

전남 해남군청 전경.
전남 해남군의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역물가안정·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18곳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이미지 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업체당 100만원씩을 지원해 오래된 광고판 정비·내부 인테리어 수리 비용 등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과 품질 등 우수 업체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관리·지원하는 물가 안정 업소를 말한다.

올해 해남군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9곳을 포함해 총 18곳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은 업소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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