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어린이 비만 예방교실 운영

전남 무안군은 어린이 편식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다음달 17일까지 5개 어린이집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장, 체중,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영양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비만·편식예방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개구리모닝롤과 과일화분 만들기 요리활동 시간을 운영하여 주민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구리모닝롤 요리는 파프리카, 양상추 등 편식하기 쉬운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진 음식으로써 어린이들의 오감자극은 물론 창의력 향상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군 관계자는 “요리교실체험, 영양교육 등 학습기회를 확대하여 아이들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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