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장학기금 횡령·갑질 의혹 무안 A고교 감사
도교육청 “의혹 들여다 볼 것”
 

전남도교육청은 24일 무안에 위치한 모 사립고등학교에 대해 당초 예고된 계획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최근 설립자 가족의 갑질 의혹과 함께 장학기금 횡령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종합감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갑질 의혹 등에 대해 학교 측은 알려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목적 감사가 아닌 예고된 종합감사다”며 “다만 이 학교 내 갑질 의혹 등의 민원이 교육청에 제기된 만큼 해당 부분도 들여다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