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 최우수 등 4개 팀 수상, 2호선 시대 대비 아이디어 쏟아져

광주도시철도공사, 분임연구 경연대회
인재개발원 최우수 등 4개 팀 수상, 2호선 시대 대비 아이디어 쏟아져
 

분임연구 경연대회.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본사 상황실에서 우수시책 발굴과 연구분위기 확산을 위한 ‘분임연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 53개의 자체 연구분임 모임을 결성해 수익창출, 원가절감, 기술개발 등 각 분야별 연구·학습을 실시했으며 이 중 우수한 결과물 16개가 이번 경연대회 본선에 올랐다.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인재개발원의 ‘지역사회와의 교육공유, 자원개방, 공감대 조성을 통한 미래고객 수요확보 연구’가, 우수상은 차량팀의 ‘열차 운행정시성 향상을 위한 전동차 출입문 장치 개선방안 연구’등 3개 분임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번 분임연구 심사에서는 많은 직원들이 2호선 시대를 앞두고 각 기술 분야별 시스템 개선에 대해 심도 깊은 연구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전류 측정 개선, 선로전환기 정보시스템 구축 등 1호선 운영을 통해 쌓은 경험에 현장에서의 아이디어를 더 해 2호선 운영에 실질적으로 대비하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분임연구 성과가 2호선 운영에 실질적인 대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학습하며 최고의 도시철도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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