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대학원 첨단소재공학과, 잇단 학술대회 수상

석사과정 안경빈·박사과정 이주희씨

조선대 대학원 석사과정 안경빈씨 /조선대 제공
조선대 대학원 박사과정 이주희씨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대학원 첨단소재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이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조선대에 따르면 첨단소재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안경빈씨는 지난 12~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부식방식학회 2020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적층가공 Ti-6Al-4V 합금의 부식에 미치는 인공 타액 내 불소 이온의 영향’에 대한 연구 발표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씨는 지난달 28~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도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첨단소재공학과는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주희씨도 ‘2020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생구두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이씨는 ‘레이저피닝 처리된 티타늄 및 Ti-6Al-4V 합금의 부식 거동’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희씨는 지난해 국제부식학회 ICEC 최우수 포스터상,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상에 이어 학생구두발표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연구역량을 수상 성과를 통해 인정받았다.

장희진 지도교수는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상의 결실을 얻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열정을 높여 연구역량을 더 크게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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