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알뜰관광’ 사이트 오픈
주요 관광지·숙박·음식점 등 제휴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별 관광을 선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하고자 ‘완도알뜰관광’사이트를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카페, 체험, 쇼핑시설 등과 제휴해 이용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완도알뜰관광 사이트를 접속해 할인 업소 정보를 확인하고 모바일 쿠폰을 발급받아 업소 방문 시 제시하면 된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완도알뜰관광 오픈 이벤트를 추진해 완도알뜰관광 이용률이 높은 순으로 100명을 선정, 2만원 상당의 완도 특산품을 지급한다.
연말까지 30개 관광사업체가 참여해 각 사업장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군은 할인 업소에 대해 파워 블로거를 활용한 인터넷 홍보, 입소문이 빠른 전국 맘 카페 홍보, 2천만 회원을 보유한 소셜커머스 티몬 기획전을 통해 전략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참여 업소를 모집해 내년에는 60곳, 2022년에는 100개 이상으로 늘려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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