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수상레저 주요 출항지 현장점검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완도항 등 지역내 수상레저 주요 출항지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 지역 실정에 맞는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 결과 ▲저조 시 슬립웨이 상 무단주차·이끼 등 이물질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 상존 ▲조업선 및 화물선 등 선박의 잦은 출입항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 ▲동호회, 개인 활동자의 대부분이 외지인으로 항포구 주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소음 발생 등 의 문제를 확인했다.

박태준 완도해경 교통레저계장은“이번 현장점검으로 여러 문제사항을 확인했으며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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