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농협곡성군지부는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희망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축협 나눔축산부녀회와 임직원이 하나가 돼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돼지고기 수육을 삶아 지역민들과 함께 정을 나눴다. 일부 소비자도 김장하기에 함께 해 훈훈함을 더 했다.

전남농협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 듬뿍 ! 희망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복지시설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축산운동은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유난히 힘든 겨울이 예상된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이웃들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다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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