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15일까지 참여자 모집

전남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은 지역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74억 7천만원을 투입해 노노케어, 마을회관 관리도우미, 작은도서관 도우미 등 37개 일자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자는 만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써 1천 773명을 모집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마을별 일정에 맞춰 접수를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참여기간은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이며 하루 3시간씩 월 30시간 활동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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