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새로운 수능체제의 도입을 바탕으로 한 200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전형안에 따르면 수시 1, 2학기 모집에서는 학교생활 기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영역 및 면접고사로, 정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과 수능성적 등으로 각각 선발한다.
교과 반영은 모집계열에 따라 인문계열(예·체능계 포함)과 자연계열(의·치·약학계 포함) 모두 공통 기본교과에서 영어, 수학, 과학, 국어 과목을 지정, 반영하며 선택과목의 경우 인문계열은 영어, 국어, 사회 중 자연계열은 영어, 수학, 과학 중 각각 학생이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반영의 경우 수시 2학기에서는 모집단위 계열에 따라 2개 영역을 지정해 영역별 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시모집에서는 모집계열에 따라 3개 영역 성적이 지정·반영된다. 의·치·약학계열은 외국어, 수리영역‘가형’, 과학탐구 영역이 나란히 반영된다. 제2외국어 성적은 외국어대 지원자에게만 가산점으로 반영하며, 과목을 지정하지는 않지만 한문은 제외된다.

<광주대, 주민들에 전자책 서비스>
내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전자도서관을 구축하고 있는 광주대 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이달초부터 주민들에게 전자책(일명 e-Book)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다.
전자책 도서관은 인터넷 ID인증 절차를 통해 접속한 이용자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도서의 열람, 대출, 반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현재 광주대 전자책 도서관은 700여 출판사의 1만2천여종의 전자책을 구비해 두고 있다.
이용방법은 대학 홈페이지(kwangju.ac.kr)에 접속한후 도서관을 클릭하고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이용자 서비스에서 전자책을 클릭, 학생은 학번을, 교직원은 이용자 등록번호를 입력한 다음 로그 인하고 전자책 리더를 다운받으면 된다.

<호남대, 지역 유일 전기공학 인력 양성사업>
호남대가 지난 7월 전파인력양성사업 지원대상 선정에 이어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전기공학 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자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지원 사업은 전국 대학의 전기공학 기초 인력양성을 위한 것으로 최종적으로 호남대를 비롯 광운대, 충북대, 동의대, 한밭대 등 5개 대학들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다른 연구사업과는 달리 전기공학 전공생 장학금과 국내·외 학생연수, 실험 실습기자재 구입비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지원대상 대학 전기공학을 지원하는 학생이나 재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장학금 혜택과 교육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강정보대, 2003학년도 1차 전형 요강 확정>
서강정보대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03학년도 1차 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모집인원이 2차례에 걸쳐 모두 2천884명에 달하며, 1차 전형에선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주간 447명, 야간 80명)과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 특별전형 86명) 등 모두 613명을 선발한다.
또 대학측은 학과중심 편제를 학부제로 전환, 전공단위를 8개 학부 30개 전공 9개 학과로 세분화시켰다. 원서접수는 2003년 2월 4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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