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겨울철 공사장 안전점검

유관기관 합동

무안소방서 공사장 합동안전점검.
전남 무안소방서는 최근 지역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불시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불시 점검은 무안군청 건축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불시 합동점검으로 실시한 가운데 겨울철 고체연료 사용 증가 및 용접, 가연성자재 취급 등 화재발생 시 다수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지는 공사장 화재와 같은 대형 재난을 방지하고자 연면적 3천㎡ 이상 착공 중인 대형 공사장 7곳(복합 및 공동주택)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용접ㆍ용단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불티 비산 방지 조치 여부 ▲소방시설 공사 현장 소방기술자 배치 여부 ▲공사현장 내 유사시 대피 통로 확보 여부 확인 ▲화기ㆍ위험물 취급 적정관리 여부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나오는 페인트 희석제와 같은 산업폐기물을 생활쓰레기와 같이 혼합 배출하거나 건설자재ㆍ빈 가스 용기 등을 공사장 곳곳에 방치하는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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