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호남지역 이웃돕기 물품 지원

광주 미혼모 보호시설에 세탁기·건조기 등 지원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15일 광주광역시 미혼모 보호시설인 인애복지원에 세탁기와 건조기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후원은 이디야커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이디야의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주시 남구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인애복지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디야커피 호남지역 지창준 지역장이 임직원들을 대표해 방문, 세탁기·건조기 등의 가전제품과 자사 음료 및 스낵제품을 전달했다.

인애복지원은 임신한 미혼여성을 보호하고 출산 후 자립을 돕는 시설로 이디야커피는 연말이면 산모와 영유아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복 등 겨울나기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지창준 이디야커피 호남지역장은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3천호점을 돌파한 국내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26일에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청담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이웃 200가구에 김치, 이불, 식료품 등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청각장애인 후원기관인 청음복지관, 대구 발달장애인 센터, 평택시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등에도 정기후원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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