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조도면, 주거환경 개선 봉사 ‘훈훈’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17세대 대상

전남 진도군 조도면이 지난 4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개선과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해 조도면 공직자 복지 기동대를 활발하게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복지기동대와 민·관 협력으로 소외계층 17세대에 외부화장실 설치, 싱크대, 단열 시공, 외부 페인트, 지붕누수방지, 이·미용 서비스, 주택청소, 빨래, 주변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가사도 한부모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LED 전등 교체, 단열벽지 시공, 실내·주방청소, 집주변 생활 쓰레기 수거 등 불편 사항에 대한 만능 해결사 역할을 했다.

특히 부지가 없어 신축이 어려운 50년된 독거도 마을 경로당을 조도면 공직자 복지 기동대가 방문해 건물 외부 페인트 색칠과 외·내부 단열 벽지 시공 등을 실시 하기도 했다.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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