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경관행정 3년 연속 ‘우수’

비석거리·보행길 조성 등 호평

전남 완도군 비석 거리.
전남 완도군은 ‘2020 전남도 경관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완도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 중인 웃음을 새기는 안전한 비석거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웃음을 새기는 안전한 보행길 조성 사업, 비석거리 노후 옹벽 개선·상징 공간 조성 사업, 주도 문화거리 조성 간판개선 사업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으로 군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내년에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경관관리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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