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자위 인력양성사업 수기 공모 우수 작품 시상
최우수상 5·우수상 6편 등 19편 선정
코로나19 비대면 상황 고려 방문 전달

우수사례 공모전 찾아가는 시상식./광주인자위 제공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9일 2020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일학습병행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5개 부분 최우상 등 19편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일부터 11월30일까지 공모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총 19편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훈련생 수기부문 최우수상은 김수환(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씨가, 훈련교사 수기부문 최우상은 이상복(광주인력개발원)씨가, 전담자 수기부문 최우상은 이미지(한국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 훈련생 수기부문은 김경민(청년 잡희망팩토리)씨가, 전담자 부문은 김현호(지역공용정책연구원)씨가 각각 뽑혔다.

이밖에 6명이 우수상, 8명이 참가상을 각각 받았다.

 

 

우수사례 공모전 찾아가는 시상식./광주인자위 제공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광주인자위 관계자가 수상자 소속 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인자위는 수상 작품을 엮어 내년 1월 우수사례 수기집을 발간하고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통해 훈련생과 훈련교사에 귀감이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최종만 광주인자위 공동위원장(광주상의 부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여러 훈련기관 훈련생과 훈련교사, 전담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작품이 발굴됐다”면서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내년도 훈련생 모집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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