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사회적가치 제고 최선”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

“신축년(辛丑年) 새 해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 지역 산업 진흥, 광주디자인진흥원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이 같이 3대 경영방침을 밝히면서 진흥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 원장은 “코로나19는 사회·경제 등 전반에 걸쳐 비대면 문화 확산, 4차 산업혁명 촉진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의 변곡점이 되고 있다”면서 “오는 9월에 열리는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AI디자인’ 등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위 원장은 “‘D’Revolution(디-레볼루션 : 디자인 혁명)’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디자인 분야의 많은 혁명, 일상의 변화에 대한 대응과 치유를 비대면 등의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표현해 낼 것이다”면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전시콘텐츠 기획, 홍보, 온-오프라인 전시 운영, 시민 안전 등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전경.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위 원장은 “취임 이후 ‘민선 7기’ 광주 시정에 부응해 안정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경영혁신 노력을 기울여 2020년 광주시 산하 기관(장) 경영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신축년 새 해에는 지역 디자인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 특화산업 육성,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 공공디자인 진흥 등 지역산업 진흥과 경영혁신 등 내실을 다지는 해로 거듭 나겠다”고 경영계획을 밝혔다.

위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해 지역 중소기업, 지역 디자인산업계가 모두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기업·우수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과 국비 공모사업 유치, 디자인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혁신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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