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전남본부로 승격

여수·광양·목포 대불산단 관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가 1월 1일자로 전남본부로 승격 출범했다.

전남지역본부는 그동안 광주와 전남지역을 통합 운영해온 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독립했다.

여수국가산단과 광양국가산단, 대불국가산업단지를 관리 지원한다.

산단공 전남본부는 지난해 5월 산단 대개조 지역으로 여수지역이 선정됨에 따라 전남본부는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신설해 정부의 스마트 그린산단 정책을 펴오고 있다.

▲산단을 디지털화해 첨단 산업거점 육성 ▲그린과 디지털의 융합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공간 전환 ▲청년 희망 키움 공간 육성에도 나서게 된다.

산단공이 운영 중인 ▲구조고도화사업 ▲미니클러스터 운영 및 지원 ▲기업 R&BD 자금 지원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남본부 출범과 함께 취임한 박진만 전남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는 국가산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이라며 “전남본부 출범을 계기로 지역 산업단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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