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일자리 프로젝트로 청년 10명 취업시켜

전문교육 통해 100% 취업

여수상공회의소가 일자리 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 이수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여수상의 제공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청년 잡매칭 프로젝트’ 사업으로 10명의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취업시켰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잡매칭 프로젝트는 여수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 및 신규인원 채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에 대해서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중장비학원과 컴퓨터학원, 여수직업전문학교 등에서 전문 자격증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를 채용하는 기업은 6개월간 임금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에 15명의 청년이 참여해 컴퓨터활용능력, CAD 2D, 3D, 지게차, 위험물기능사, 가스기능사 등 10개월여 간 교육 프로그램 훈련 과정을 마쳤다.

이들은 대한엔지니어링, 승진엔지니어링, (주)유심천레저산업, 동아해운, (주)프로콘, 기독교청년회, 디아크리조트 등에 10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사업 진행이 쉽지 않았지만, 훈련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마쳤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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