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6일 오전 8시 44분께 전남 여수시 봉산동 국동 어항단지 앞 바다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소방서에 신고했다.

목격자는 인근 바다에 사람이 떠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의 신고를 접수해 해경에 인계했고, 여수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발견 당시 지갑과 가방이 있었지만 신분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 남성이 소지한 약봉지에 기재된 신원을 근거로 61세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 확인에 나섰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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