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여성 농어업인‘행복바우처’ 접수
연간 20만원 복지카드 지원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은 내달 28일까지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간 2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어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 농어업인은 신청서와 영농증빙서류(농지원부·농업경영체등록증 등), 건강보험 자격 득실확인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사업 시행 직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카드는 농협 무안군지부와 지역농협에서 발급 가능하며, 카드 훼손시 최초 카드발급 농협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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