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생활체육시설 확충 ‘가속도’
유소년축구장 1개·풋살구장 2개소 조성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축구장과 풋살구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생활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업비 11억 원(국비)을 투입, 군유지인 (구)무안고등학교 운동장에 유소년축구장을 조성한다. 또 무안읍 황토클리닉과 남악신도시 환경클린센터 부지 내에 야간조명이 설치된 풋살구장도 건립한다.

유소년축구장과 황토클리닉 내 풋살구장은 오는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남악신도시 풋살구장은 환경클린센터 사업일정에 맞추어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 유소년축구단과 축구 동호인들은 무안스포츠파크 내 축구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불편함이 컸지만 축구장과 풋살구장이 완공되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