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주장에 나지완

감독·코치-선수 가교 역할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타자 나지완(36)이 2021시즌 주장을 맡는다.

KIA는 13일 “맷 윌리엄스 감독이 2021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나지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전체 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나지완은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원 팀 맨’이다. 주장을 맡는 것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나지완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 가교 역할은 물론, 젊은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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