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귀농·귀촌분야 지원’ 대상자 모집
안정적인 지역정착 도모

전남 함평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지원 대상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함평군청 전경.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은 내달 3일까지 귀농귀촌분야 보조·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총 사업비 3억 4천 600만원을 투입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도모한다.

모집규모는 총 4개 사업 29곳 농가로 ▲귀농인 영농정착지원(농가당 2천만 원) 13곳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농가당 800만 원) 4곳 ▲소규모하우스 지원(농가당 400만 원) 10곳 ▲귀농인 관정개발 지원 사업(농가당 700만 원) 2곳 등이다.

또 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정금리 연 2% 또는 변동금리 방식으로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전입일 기준)하고 함평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다.

특히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융자 지원 사업의 경우 다음 달 전남도에서 배정된 금액에 따라 모집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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