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식량·원예 사업 지원 나서
오는 29일까지 신청 접수

전남 함평군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식량·원예 사업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함평군청 전경.

전남 함평군은 식량·원예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함평군은 ▲소형농기계 구입 ▲원예작물용 관정 지원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등 식량·원예 분야와 관련된 총 40개 사업에 36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딸기생산시설 현대화사업과 농·축산물 덤프운반장비 지원 등을 신규시책으로 추진, 고품질 딸기 생산기반 조성과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함평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농업법인·농업인단체로 세부사업별 명시된 신청자격과 필수 요건 등에 부합해야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29일까지 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최종 지원 대상자는 평가표에 의한 현장 확인과 함평군 농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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