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 ‘최우수’

전담팀 구성 등 징수율 제고 노력 호평

광주광역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재정이 비슷한 1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최우수·우수기관 각각 1곳씩을 선정했다.

북구는 자치구 그룹에 편성돼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 구로 선정되면서 기관 표창과 4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특히 세외수입전담팀 구성, 징수보고회 실시, 실무자교육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호평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지원책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