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특산물 인기 판매 ‘쑥쑥’
온·오프라인 매출 182억 달성

김산 무안군수가 지역에서 생산된 김으로 만들어진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지난해 지역농특산물 온·오프라인 매출 182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실적인 124억 원에 비해 46%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지역축제 취소와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힘쓴 결과란 것이 무안군 설명이다.

군은 지난해 농수산물 판매를 위해 비대면 유통채널을 구축, 우체국 쇼핑몰과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 상생상회와 협력해 라이브커머스로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언택트 소비 확산에 발빠르게 대처했다.

또 올해 사업비 7억 7천만원을 투입해 오픈마켓, 네이버쇼핑라이브 온라인 프로모션, 대형유통업체 직거래행사 등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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