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새 주장에 이종호

전남드래곤즈 새 주장에 이종호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의 ‘광양 루니’ 이종호(29)가 2021시즌 주장을 맡는다.

전남은 18일 “2021시즌 주장에 이종호, 부주장에 이후권·김현욱·박찬용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격수 이종호는 광양제철중·고를 거쳐 2011년 전남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 전북 현대에 이어 2017년 울산 현대로 옮겼고, 2019년에는 일본 J2리그(2부리그) V-바렌 나가사키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지난해 ‘친정’ 전남 유니폼을 다시 입은 이종호는 부주장을 맡아 팀 내 가교 구실을 했다.

이종호는 “전남 유스 출신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임하겠다”면서 “작년에는 비록 1부 승격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주장단이 앞장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의 K리그 통산 성적은 226경기 출전, 53골 20도움이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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