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청,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식품위생직 17년 만에 채용

공직적응·실무능력 배양 지원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자체 역량강화 연수 및 멘토링 /광주서부교육청 제공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신규 식품위생직 공무원을 위한 자체 역량강화 연수 및 멘토링을 병행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부교육청에는 지난 1일자로 식품위생직 공무원 3명이 신규 발령받았다. 이들은 광주시교육청이 17년 만에 채용한 식품위생직렬이다. 선임 공무원들은 오랜만에 맞은 후배 공무원들의 신속한 직무능력 배양과 급식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직접 교육강사로 나섰다. 선배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1대1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자체 역량강화 연수 및 멘토링 /광주서부교육청 제공
서부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 조은애 주무관은 “이번에 식품위생직렬 공무원으로 신규 발령받아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선배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급식업무 노하우를 전수받아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창 서부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연수와 함께 선배 공무원과 1대1 멘토링을 추진했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빨리 적응해 제역할을 할 수 있는 어엿한 공무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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