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위치 상관없이 진로진학 상담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화상 상담 추진

전남교육청이 최근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은 권역별 진학지원센터에서 도서 및 원거리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진학지원센터로 직접 찾아오지 않더라도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본격적인 화상 상담 서비스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권역별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을 대상으로 화상상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효율적인 상담 운영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민선 3기 장석웅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목포·순천·여수·나주 등 4곳에 설치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후 도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해마다 2천여 건 이상의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