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대책 분주
특별상활실 운영·중대위반 행위 점검

농협전남본부 관계자들이 지역 농축산물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서고 있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역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11일 까지를‘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농축산물의 원산지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 식품안전에 대한 특별 점검을 나섰다.

전남농협은 설 명절 대비‘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도내 400여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축산물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명절 성수품과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식품보존 ▲보관방법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식품안전 5대 중대위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 전남지역본부에서는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남 관내 하나로마트 등 모든 경제사업장에 대해서는 식품안전관리 교육자료를 안내, 소관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 본부장은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을 포함한 모든 판매장에 대해 식품안전관련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농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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