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 ‘프리미엄 식품관’ 22일 오픈
지역 맛집 대거 입점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11년 만에 식품매장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여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19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4개월여의 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했던 지하 1층 식품 매장이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22일 완전 오픈한다.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의 ‘전남도 로컬푸드 전문관’과 신선한 남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 조리식 매장인 ‘광주키친’, 글로벌 그로서리가 대폭 확대된 슈퍼매장이 1차로 오픈한데 이어 이번 2차 리뉴얼을 끝으로 ‘푸드에비뉴’가 완성됐다.

‘푸드에비뉴’는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매장 인테리어부터 디스플레이까지 고급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델리 매장 면적이 기존보다 50% 확대되면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전국의 맛집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서울 종로 익선동의 ‘창화당’과 제주 흑돼지 수제버거 맛집인 ‘88버거’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 맛집을 대거 입점시켰다. 20년 전통의 광주 대표 팥죽 전문점인 ‘상무팥죽’, 동명동 핫플레이스인 베트남 음식 전문점 ‘한끼’와 제주음식 전문점 ‘제주당’, 광주 최초의 브런치 카페인 ‘아필코’ 등을 기존 보다 7배 확대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이 ‘푸드에비뉴’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프리미엄 식품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고객에게 선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개인위생이 중요시되는 만큼 센서인식으로 손세정부터 건조까지 노터치로 가능한 ‘센서인식 일체형 핸드워시바’를 매장에 설치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시식 테이블 좌석수를 70여개 확대했다. 신선·가공식품과 생필품은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광주점 인근 3㎞ 이내 까지는 당일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진행된다.

‘푸드에비뉴’의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오픈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 증정 등 선착순 판촉행사도 진행한다./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