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청소년 자람터 오늘, ‘나눔과 꿈 공모’에 선정
IT 능력 기반 지역사회 창직모델 개발

‘청소년 자람터 오늘’이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나눔과 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 소재 청소년 단체인 ‘청소년 자람터 오늘’이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나눔과 꿈’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나눔과 꿈’ 사업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 비영리단체를 지원,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사업지원 규모는 최장 3년간 최대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전체 지원금액으로는 연간 100억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980여 단체에서 신청하여 최종 40개 단체가 선정, 24.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소년자람터 오늘’은 지역사회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대면 역량강화(영상 미디어) 교육프로그램과 IT(APP제작, AI 교육)교육, 온라인 마케팅(온라인 판매, 비대면 교육, 창직교육)으로 연결되는 청소년 창직 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제안했다.

올해부터 3년간 영광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컨텐츠를 통해 교육자원의 공유와 확산, IT 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창직모델을 개발 청년이 되어서도 영광에 살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두 가지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추진 장소는 정주새마을금고 본점 2층에 위치한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2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여 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규 청소년자람터 오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교육모델인 미디어역량과 IT역량 강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자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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