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백화점協, 상생 우수 사례 발표회
 

19일 김재천 AK플라자 대표(왼쪽부터),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 국민의힘 간사, 이학영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황범석 한국백화점협회 회장(롯데백화점 대표), 송갑석 국회 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중기특위 위원장, 김은수 갤러리아백화점 대표 등이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중소상공인-백화점 상생 우수 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는 20일 중소상공인-백화점 상생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학영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송갑석 국회 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 국민의힘 간사,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중기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황범석 한국백화점협회 회장, 김은수 갤러리아백화점 대표,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 김재천 AK플라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판로 등을 지원해온 5대 백화점의 우수 상생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대형유통업과 중소상공인간 자발적 상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통분야 상생모델 구축 제언 발표에서는 정연승 한국유통학회 차기 회장은 ‘유통-제조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백화점 등 유통사와 중소제조 협력업체간 상생 사업의 필요성과 구축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19로 유통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백화점과 입점 중소기업은 더 이상 갑과 을의 거래관계가 아닌 대등한 상생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며 “유통분야 상생사업이 일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대기업의 마케팅 지원으로 성공한 중소기업이 많이 탄생하여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상생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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