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제1회 공예 아트 스트리트 오늘 오픈
광주디자인진흥원-롯데아울렛
7개 공방 150여점 전시 판매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과 공동으로 지역 우수 공예품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롯데아울렛 수완점 A관 2층에서 ‘제1회 공예 아트 스트리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예 아트 스트리트’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공예 시장의 활력을 불어 넣고 대기업-소상공인간 상생협력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광주디자인진흥원과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올해 격월 단위로 6회에 걸쳐 10일간씩 공예 아트 스트리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번에 열리는 공예 아트 스트리트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공방이 참여해 150여 점의 다양한 공예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공방은 ▲봉이공방(목공예) ▲달꽃(도자공예) ▲아마릿지(금속공예) ▲오방협동조합(섬유공예) ▲라온제나문(섬유공예) ▲풀잎맘의 흙놀이(도자공예) ▲두손이야기(가죽공예) 등이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공예·공방들이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롯데아울렛 수완점과 함께 하는 공예 아트 스트리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