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내달 18일까지 사회통합 등 8개 유형

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공모
25일~내달 18일까지 사회통합 등 8개 유형
 

광주광역시청 청사. /남도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시민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과 사회적약자보호 ▲시민소통과 선진시민의식함양 ▲민생경제 및 문화발전 ▲여성·청년일자리창출 및 역량강화 ▲안전도시구현 ▲환경보전 ▲기후변화대응과 그린뉴딜 ▲호남권상생협력과 국제협력 등 8개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31일까지 광주시에 등록해 신청일 기준 등록요건을 유지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사업신청 시 총사업비의 5%이상 자부담을 확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소관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며,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민원실에 방문접수 창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된 사업은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선정하고, 결과는 3월 31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에 등록되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지난달 기준 698개이며 지난해 176개의 공익사업을 지원했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어려운 사회 현실 속에서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은 지역사회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주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이 시책에 보완·상승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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