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 올해 324명 투입

메트로 실버도우미, 광주지하철 방역소독
도시철도공사, 올해 324명 투입
 

메트로 실버도우미 방역 소독.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광주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동구·서구·광산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인 ‘메트로 실버도우미’를 조직, 지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 소독 사업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총 324명의 실버 인력이 광주도시철도 각 역사 시설물의 소독 활동과 함께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착용 계도 캠페인에 투입된다.

공사는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활동에 앞서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메트로 실버도우미의 소독 및 계도 활동으로 대중교통의 안전성이 보다 강화될 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사업과 별도로 각 역사는 매일 1회 자체 방역하고 각 시설물 버튼과 손잡이 등은 수시 살균 소독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메트로 실버도우미는 어르신들의 경륜을 사회 발전을 위해 활용하는 가치있는 일자리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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